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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헌 괴산군수, 괴산댐 다목적 전환 필요 거듭 강조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공동회장단에 선출

  • 웹출고시간2023.08.27 12:58:08
  • 최종수정2023.08.27 12:58:08

송인헌 괴산군수가 지난 25일 전남 신안 라마다플라자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의 민선 8기 2차 연도 1차 회의에서 괴산댐의 다목적댐 전환에 공동회장단의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충북일보] 송인헌 괴산군수는 지난 25일 괴산댐의 다목적댐 전환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송 군수는 이날 오후 전남 신안에서 열린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의 민선 8기 2차 연도 1차 회의에서 공동회장단에 선출됐다.

송 군수는 이 자리서 "2017년 홍수와 지난달 호우 때 월류 등 그동안 괴산댐의 홍수조절 능력이 없어 괴산군민은 집중호우 때마다 숱한 피해를 견뎌왔다"고 밝혔다.

이어 "괴산댐의 다목적댐 전환은 신·증축이 아니라 여수로 시설을 보강해 괴산댐에 용수 공급과 홍수조절 기능을 추가하는 것"이라며 "일각에서 우려하는 부분(신·증축)은 해당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댐 용도 변경에 따른 괴산댐 관리주체 변경은 국가 차원에서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 공동회장단에서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25일 전남 신안 라마다플라자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의 민선 8기 2차 연도 1차 회의에서 송인헌(오른쪽 네 번째) 괴산군수 등 공동회장단이 손을 맞잡고 상호 협력을 다짐하고 있다.

앞서 송 군수는 지난달 31일 국회소통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도 발전용 댐인 괴산댐의 다목적댐 전환을 정부에 건의했다.

군은 지난달 9일부터 19일까지 11일간 누적강수량 441.5㎜를 기록했다.

같은 달 15일에는 괴산댐 물이 넘치면서 상·하류지역 주민들이 대피하고 7천여 건의 도로와 주택 침수, 토사 유출, 농작물 침수 등으로 510억 원가량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사망자도 2명이 발생하는 등의 인명피해가 났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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