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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8.29 11:17:31
  • 최종수정2023.08.29 11:17:31

영동군의 ‘일라이트 클러스터 구축사업’이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 본궤도에 오른다. 사진은 일라이트 클러스터 조감도.

[충북일보] 영동군의 일라이트 클러스터 구축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군은 '일라이트 클러스터 구축사업'이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로써 지식산업센터와 고순도 일라이트 지원센터 건립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군은 전체사업비 299억 원을 들여 영동산업단지에 지식산업센터와 고순도 일라이트 지원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1단계 사업인 지식산업센터는 내년 11월 준공을 목표하고 있다. 2단계 사업으로 고순도 일라이트 지원센터를 2026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이곳에 공장 28실과 일라이트 전시관, 가공과 시험분석실 등이 들어선다.

일라이트는 항균, 탈취, 중금속 흡착, 환경 유해 물질 저감, 원적외선 방사 등 다양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신비의 광물'로 불린다.

영동에서 확인한 일라이트 매장량은 세계 최대 규모인 5억톤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한다.

군은 일라이트를 미래 100년 먹거리이자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보고 'K-일라이트' 산업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한동흔 군 일라이트팀장은 "일라이트는 대한민국 천 년 자원으로 각종 산업 분야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클러스터 구축사업을 완료해 일라이트 산업을 더 효율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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