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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휴게소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개시

다수 사상자 발생 시 신속 대처 가능
도공 충북본부, 유관기관과 비상응급구조체계 구축 협약

  • 웹출고시간2023.08.28 16:36:31
  • 최종수정2023.08.28 16:36:31

28일 괴산군청에서 송인헌(오른쪽 세 번째) 괴산군수, 오훈교(왼쪽 두 번째)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 관리처장, 괴산경찰서·괴산소방서·휴게소 운영업체 관계자들이 고속도로 다수 사상자 신속 대응을 위한 유관기관 업무 협약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대형사고 발생률이 높은 중부내륙고속도로 괴산(양방향)휴게소 2곳에 현장응급의료소가 28일 개소했다.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에 따르면 현장응급의료소는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대형사고에서 응급의료지원을 위한 임시시설로 휴게소에는 처음 생겼다.

사고 발생 시 신속대응반 등이 즉각 출동해 환자 중증도에 따라 분류 및 이송을 하고 현장응급의료소 내부에 비치된 △긴급치료의약품 △응급처치키트 등 응급조치 장비와 물품으로 응급처치를 하게 된다.

도공 충북본부는 현장응급의료소 운영과 관련 비상응급구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이날 괴산군청에서 괴산군, 괴산경찰서, 괴산소방서, 휴게소 운영업체와 고속도로 다수 사상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유관기관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도공 충북본부는 중부내륙선 현장응급의료소 시범운영 효과분석을 통해 관내 중부선, 중앙선 등 전 노선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윤경종 도공 충북본부장은 "고속도로 휴게소 내에 사상자 대응을 위한 현장응급의료소 개소를 통해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골든타임을 확보해서 고속도로 사망률을 최대한 줄일 수 있는 획기적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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