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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중부4군, 가을축제 막 오른다

진천서 시작, 괴산서 마무리

  • 웹출고시간2023.09.11 13:15:39
  • 최종수정2023.09.11 13:15:39
[충북일보] 충북 중부4군(증평·진천·괴산·음성) 가을축제가 내달 초 본격적인 막이 오른다.

11일 중부4군에 따르면 올해 가을축제는 진천에서 내달 6일부터 8일까지 44회 생거진천문화축제가 진천읍 백곡천 일대에서 시작한다.

'축제로 함께 여는 Happy(해피) 진천♬'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문화·예술 공연과 체험행사가 다채롭게 진행된다.

올해는 축제장 내 주무대 앞 관객석을 추가로 확보해 공간을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운영한다.

6일 민속예술경연대회를 시작으로 민속경기 읍면 장사씨름대회, 생거진천 해피 행진, 진천군어린이합창단 공연, 개막식 축하공연 등으로 막이 오른다.

이어 12일부터 15일까지는 증평과 음성이 북적인다.

증평군에서는 '2023 증평인삼골축제'가 음성군에서는 '42회 설성문화제'가 펼쳐진다. 축제 기간이 겹치면서 두 지역은 선의의 경쟁이 불가피하다.

올해 증평인삼골축제는 '스무 살 젊음, 즐겨라 증평'을 주제로 증평읍 보강천체육공원 일대에서 진행된다.

증평군 출범 20주년을 맞아 젊은층을 겨냥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음성 설성문화제는 코로나19와 콘텐츠 개발 등으로 4년 만에 대면행사로 열린다.

올해는 군민들로부터 찬조받은 소원쌀로 떡과 술을 빚어 나눠 먹는 '동심편주'를 신설해 군민 결속과 진정한 축제 의미를 되새긴다.

중부4군 가을축제의 막은 괴산에서 막을 내린다.

'2023 괴산김장축제'가 11월 3일 개막해 5일까지 사흘간 괴산유기농엑스포광장 일대에서 진행된다.

김장 담그기 체험을 확대하고 김치전시관 설치와 함께 다양한 완성 김치를 판매한다.

마을김장체험은 11월 한 달간 진행해 대한민국 대표 김장 솔루션 축제로 준비한다.

/김병학·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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