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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9.17 13:29:23
  • 최종수정2023.09.17 13:29:23

청주시립예술단이 지난 15일 오송호수공원에서 진행한 ‘시민 위로 희망 & 치유 콘서트’에서 시민들이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시립예술단은 '시민 위로 희망 & 치유 콘서트'를 선보여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고 17일 밝혔다.

예술단은 지난 15일 오송호수공원 특설무대에서 오송 지역가수 박미애의 열정적인 무대를 시작으로 청주시립국악단 수석단원인 신민정의 가야금 연주와 청주시립무용단 수석단원인 박현진·박정한의 설장고 등 신명나는 무대를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청주시가 수해를 입은 시민을 위로하기 위해 기획한 공연으로, 청주시립예술단은 특히 피해가 심했던 오송 지역을 찾아가 1천200여명의 관객에게 위로와 치유의 메시지를 전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 속으로 다가가 수준 높고 다양한 문화공연을 선보이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다음 주에는 옥산근린공원에서 공연이 펼쳐지는 만큼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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