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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문화재연구원 '조헌 의병단 옥천 집결하라' 프로그램 진행

  • 웹출고시간2023.06.28 17:16:24
  • 최종수정2023.06.28 17:16:24

지난해 열린 '의병들이여 옥천으로 집결하라'에 참가한 학생들의 체험 모습.

ⓒ 충북도
[충북일보] 충북도 문화재연구원은 28일부터 총 3회에 걸쳐 옥천에서 '생생문화재-조헌 의병단 옥천으로 집결하라'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생생문화재는 문화재청 공모 사업의 하나다. 지역 문화유산을 보다 쉽게 즐길 수 있는 체험이나 교육 등으로 기획했다.

'조헌 의병단 옥천으로 집결하라'는 청소년 대상 역사 프로그램이다. 옥천의 문화유산과 창의적 체험을 통해 임진왜란과 의병활동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자는 조선시대 의병장으로 활동한 중봉 조헌의 묘소를 답사한다. 이어 옥천의 문화유산을 알아보는 '의병에 지원합시다', 조헌의 일대기를 볼 수 있는 '의병 그림자극' 등의 체험 활동을 한다.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대상은 도내 초·중학생이다. 필요시 차량도 지원된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11월까지 접수할 수 있다.

이종윤 원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 모두가 쉽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충북도 문화재연구원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교육활용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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