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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6.28 15:06:27
  • 최종수정2023.06.28 15:06:27

청주시가 28일부터 상당구 가덕면·문의면에서 운행하는 '수요응답형 청주콜버스'.

[충북일보] 청주시가 28일부터 상당구 가덕면·문의면에 '수요응답형 청주콜버스' 5대를 시범 운행한다.

지난해 10월 오송읍 4대, 올해 6월 현도면 4대에 이어 세 번째 읍·면지역 시행이다.

수요응답형 버스는 정해진 노선과 운행시간표 없이 이용 수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행하는 공영버스 대체 교통서비스다.

'청주콜버스'나 '바로DRT' 앱, 콜센터(1533-5785)에서 버스(11인승)를 호출하면 공영버스 승강장과 경로당, 마을회관 등 252곳에서 승·하차를 할 수 있다.

이용 요금은 기존 공영버스와 동일하게 성인 500원, 청소년 400원, 어린이 200원이다.

오전 6시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이용 가능하며, 호출은 오후 9시30분에 종료된다.

시는 △내수읍·북이면 7월 중순 △옥산면 7월 말 △미원면·낭성면 8월 중순 △오창읍·강내면·남이면 8월 말 순으로 읍·면 지역의 수요응답형 콜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전체 운행대수는 40대다.

공영버스를 대체해 청주콜버스가 운행되는 지역에서도 도심으로 향하는 시내버스는 기존과 같이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10월부터 오송읍에 청주콜버스 4대를 운행한 결과, 이용 수요는 2.6배 늘고 대기시간은 85분에서 20분 이내로 감소했다"며 "오는 10월 시행 예정인 시내버스 노선 개편과도 연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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