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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문화재단, '전시장 창(窓), 올해의 작가전' 특별 전시

손정희 작가, '꽃이 진다고 그대를' 주제로 전시

  • 웹출고시간2023.06.29 13:26:20
  • 최종수정2023.06.29 13:26:20

제천문화재단이 전시하는 '전시장 창(窓), 올해의 작가전' 손정희 작가의 도록 표지.

ⓒ 제천문화재단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이 '전시장 창(窓), 올해의 작가전' 5월 참여 작가로 선정된 손정희 작가의 특별 전시를 오는 7월 3일부터 8월 28일까지 약 2달간 진행한다.

이 '전시장 창(窓), 올해의 작가전'은 지역 예술인 역량 강화와 전시 기회 확대를 위한 사업으로 이번 전시 주제는 '가면'이라는 뜻의 라틴어 '페르소나'다.

손 작가의 작품 전시는 전시주제 '페르소나'를 녹여낸 신규 작품 2점을 포함해 총 15 작품이며 제천영상미디어센터 봄 1층에서 열릴 예정이다.

손 작가는 "미술 재료 중 하나인 젤스톤을 사용하여 질감과 양감을 표현해 작품의 이미지를 밝고 따듯하지만 강렬한 느낌을 전달하려고 노력했다"며 "자연이 주는 고마움을 그대로 받았기에 작의 작업은 늘 자연과 함께였다"고 말했다.

이어 "꽃이 주는 부드럽고 따뜻한 이미지에 녹여낸 작가의 페르소나가 무엇인지 이번 전시를 통해 함께 찾아보면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손 작가와 함께 '전시장 창(窓), 올해의 작가전' 참여 작가에 선정된 한국화 정형렬 작가의 작품 전시는 오는 9월 이어질 예정이다.

재단 김호성 상임이사는 "전시장 창(窓), 올해의 작가전 손정희 작가의 특별 전시를 통해 지역 시각예술 분야 활성화와 시민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가 확대돼 많은 시민과 소통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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