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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의료원-고려대 안산병원, 협력병원 체결

진료, 연구 분야 상호 협력, 장비 기증에 감사의 뜻 전달

  • 웹출고시간2023.06.28 17:48:20
  • 최종수정2023.06.28 17:48:21

충주의료원과 고려대 안산병원 관계자들이 협력병원 협약 체결을 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의료원과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이 28일 협력병원 협약 체결과 함께 감사패 전달식을 가졌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교류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 의료환경을 개선하고 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진단, 치료 의뢰, 의료기술 자문, 인력지원 협의 등 환자진료를 위한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 의학정보, 병원경영 분야에 대해서도 서로 교류하기로 했다.

충주의료원은 초음파진단기 기증에 대해서도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고대 안산병원은 지난 3월 고가 의료장비인 초음파진단기를 한 차례 기증한 바 있으며, 이번에 1대를 추가로 기증했다.

기증받은 장비는 의료원 치료역량 향상과 의료취약지역 순회 진료 등 공공의료 확대에 활용할 계획이다.

윤창규 의료원장은 "이번 협약은 환자중심의 진료와 향상된 의료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며 "지역주민 건강과 의료서비스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권순영 고대 안산병원장은 "충주의료원과의 지속적인 협력과 소통을 통해 충북도민들에게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임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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