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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8.04 15:48:55
  • 최종수정2014.08.04 15:48:55
새누리당 충북도당은 4일 김병우 충북교육감의 선거법 위반 의혹에 대한 검찰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도당은 이날 성명을 통해 "6·4 지방선거를 전후해 벌어진 선거법 위반 의혹들에 대해 사법당국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특히, 현재 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 중인 김 교육감과 관련된 추가 수사와 압수수색이 진행되면서 교육계의 우려가 증폭되고 있다"고 말했다.

도당은 이어 "이 과정에서 충북교육발전소측과 일부 시민단체들은 압수수색과 관련돼 제기되고 있는 의혹들을 시민운동 탄압이라고 주장하고 있다"며 "그러나 이는 진보진영의 도덕성과 직결되는 것으로 한치의 오점도 남김없이 의혹을 해소하는 것이 김 교육감을 선택한 유권자들에 대한 도리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방선거 당시 특정 광역선거 캠프에서 금품을 제공하고 선거자금을 모금했다는 언론 보도와 세간의 의혹에 대해서도 의혹이 밝혀져야 한다"며 ""사법당국은 객관적 사실에 근거하여 철저한 수사를 진행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하며 관련자들도 적극 협조를 통해 의혹 해소에 동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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