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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 완료

누리집으로 다양한 정보 확인 가능

  • 웹출고시간2023.06.29 13:41:25
  • 최종수정2023.06.29 13:41:25

제천시가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 완료에 따라 수집된 교통정보.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 완료에 따라 수집된 교통정보를 누리집(홈페이지)에 종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시가 추진한 지능형 교통체계(ITS, Intelligent Transport System)는 전자, 정보, 통신, 제어 등 기술을 교통체계에 접목한 차세대 교통 시스템이다.

시는 2021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총 50억(국비 60%) 원을 투입해 이 사업을 완료하고 6개월간 시범운영을 하며 미비점을 보완해왔다.

특히 이 체계 도입으로 교통신호를 중앙제어할 수 있도록 온라인화하고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도 신규 구축했다.

성능 시험 결과 이는 구급차 출동 시간을 45%가량 단축하며 생명을 지키는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등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도 교통상황 모니터링 CCTV 11개소, 스마트교차로 4개소, 스마트횡단보도 2개소, 도로전광표지판 7개소와 교통정보센터를 구축해 센서를 설치하고 이를 통해 수집된 각종 정보를 표출하며 주차장 등 교통 이용 편의를 개선하기도 했다.

교통, 대중교통(버스), 일부 공공주차장, 속도·정체·돌발 통계 등 다양한 정보를 확인을 원하면 교통정보센터 공식 누리집(jcits.jecheon.go.kr)에 접속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후에도 시민 의견을 지속해서 수렴해 더욱 많은 교통정보 제공과 교통서비스 향상 등을 위해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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