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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어음부도율 하락, 신설법인 수는 증가

어음부도율 지방평균 0.44%보다 낮은(0.06%) 수준 유지

  • 웹출고시간2014.10.23 16:19:58
  • 최종수정2014.10.23 16:19:58
충북지역 어음부도율이 지방평균 0.44%보다 낮은 0.06% 수준을 유지하면서 전월(0.15%) 대비 0.09%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발표한 올 9월중 충북지역 어음부도율 동향에 따르면 올 7월 충북지역 어음부도율이 0.39%에서 8월 0.15%로 떨어진 이후 9월에는 0.06%까지 하락했다.

이 같은 수치는 지방평균 0.44%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준이다.

지역별로는 청주지역이 0.04%로 전월(0.14%) 대비 0.10%p 하락했고, 충주지역은 0.18%로 전월(0.02%) 대비 0.16%p 상승했다.

제천지역은 0%로 전월(0.34%) 대비 0.34%p 하락했고, 군지역은 평균 0.08%로 전월(0.23%) 대비 0.15%p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부도금액도 9월 5억3천만원으로 8월 9억2천만원보다 3억9천만원 하락했다.

어음 교환금액은 9월 8천230억원으로 8월 6천81억원보다 2천160억원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업종별 부도금액은 도소매업(1억6천만원), 건설업(1억2천만원) 등을 중심으로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9월중 당좌거래정지 업체는 1개 업체였다. 지난 8월 3개 업체, 2013년 12개 업체에서 현저한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

신설법인수도 157개 업체로 지난 8월 127개 업체에서 30개 업체가 늘어났다.

건설업 13개 업체, 제조업 9개 업체 등을 중심으로 증가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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