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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잼버리 참가대원 세종시로 초청한다

세종-세계 청소년 '화합의 장'으로 꾸며
불가리아 등 우호협력 국가와 협의 중
한국전통문화 체험·미래전략수도 소개

  • 웹출고시간2023.08.07 14:11:11
  • 최종수정2023.08.07 14:11:11
[충북일보] 세종시가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에 참가하고 있는 외국 대원 유치에 나섰다.

세종시는 불가리아 등 우호협력 국가 주한공관들과 협력해 최대한 많은 외국 대원들을 세종시로 초청, 숙박뿐 아니라 전통문화 체험 등 다양한 청소년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세종시에 따르면 세계잼버리대회에 참가하고 있는 외국 대원들을 위해 남세종청소년센터의 '스포츠 클라이밍·케이(K)-푸드 만들기·입체(3D)프린팅 체험'과 세종전통문화체험관(광제사)의 '다도·연등 만들기·사찰음식 체험' 등이 준비돼 있다.

야간에는 외국 잼버리 대원과 세종시 청소년이 함께 즐기는 이응다리 야간경관 투어와 케이팝(K-POP) 버스킹 공연 행사를 마련했다.

또한 우호협력도시 청소년들에게 대한민국의 미래전략수도 세종시를 널리 알리기 위해 도시통합센터 등 도시 주요시설 탐방일정도 구상 중이다.

세종시는 특히 2025년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개최 중심 무대인 호수·중앙공원, 국립세종수목원 등 다양한 정원시설을 안내하고, 자율주행관제센터 체험 등을 통해 세종시의 현재와 미래를 소개할 예정이다.

세종시 관계자는 "이미 협의가 진행된 불가리아 소속 대원을 우선 지원할 계획"이라며 "중국, 말레이시아, 튀르키예 등 우호협력국가와 행정도시연합 국가를 대상으로도 해당국가 대사관을 통해 지원 프로그램을 제안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최민호 시장은 "여러 나라 잼버리 참가자들과 세종시 청소년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케이 팝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대한민국과 세종시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고 떠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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