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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8.02 17:25:30
  • 최종수정2023.08.02 17:25:30
[충북일보] 충북도는 코로나19 재유행 우려에 따라 8월 한 달간 특별방역 대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우선 고위험군 보호를 위한 감염취약시설 상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전담 대응팀(22개 팀 144명)을 활용한 신속대응체계를 구축한다.

동네 병의원 중심의 호흡기환자 진료센터 452곳, 검사·진료 처방이 한 번에 가능한 원스톱진료기관 323곳도 운영한다.

호우 이재민들이 생활하는 임시주거시설에는 전담인력을 배치했다. 신속항원 검사키트를 활용한 선제 검사와 실내 환기·환경소독 강화 등 감염병 예방에 집중하고 있다.

이밖에 언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전광판, 현수막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개인방역 수칙 등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대도민 특별메시지를 통해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는 엄중한 상황인 만큼 도민 모두 경각심을 갖고 개인방역 수칙을 준수해 달라"며 "아프면 검사받고 쉬는 문화 조성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충북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최근 5주 연속 증가해 하루 평균 1천300명대에 이르고 있다.

/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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