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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고인쇄박물관 '나만의 금속활자 장서인 만들기 체험' 성료

참가자 40명 직접 만든 도안으로 도장 제작

  • 웹출고시간2023.08.02 16:53:33
  • 최종수정2023.08.02 16:53:33

임인호 금속활자장 기능보유자가 '나만의 금속활자 장서인 만들기 체험' 참가자들에게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있다.

ⓒ 청주시
[충북일보] 내년에 개최되는 직지문화제의 사전 체험 프로그램 '나만의 금속활자 장서인 만들기 체험'이 성황리 마무리됐다.

청주고인쇄박물관은 지난달 8일부터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나만의 금속활자 장서인 만들기 체험'을 운영했다고 2일 밝혔다.

'나만의 금속활자 장서인 만들기'는 금속활자장과 함께 주물자주조법을 활용해 장서인을 만드는 체험 행사다.

박물관은 지난 6월 1일부터 11일까지 열하루 동안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 40명의 참가자를 모집한 바 있다.

이번 체험은 참가자가 장서인 도안을 제출하면 국가 무형문화재 제101호인 임인호 금속활자장 기능보유자가 어미자를 제작하고, 체험 당일 다시 참가자가 도장을 완성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한 참가자는 "이번 체험을 통해 잘 몰랐던 금속활자에 대해 알게 됐다"며 "직접 책 도장을 만들어 뿌듯하다.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직지문화제는 직지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일인 9월 4일 직지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격년으로 개최되는 행사다.

/ 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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