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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2024년 정부예산 확보·특별재난지역 선포 건의

조길형 시장, 중앙부처 방문…주요 현안사업 지원 요청

  • 웹출고시간2023.08.02 15:48:51
  • 최종수정2023.08.02 15:48:51
[충북일보] 충주시가 2024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2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주요 현안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예산 지원을 적극 건의했다.

조 시장은 기재부 황순관 경제예산심의관을 만나 충주 국가정원 조성 사업, ICT 융합 청정수소 통합관리 플랫폼 개발 및 실증 사업에 대한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며 예산 반영을 요구했다.

이어 강우진 기후환경예산과장과 면담하며 댐 효용 증진 충주댐 시범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충주시는 정부의 지출 구조조정에도 불구하고 정부예산 신규 사업 발굴 보고회를 시작으로 지역 국회의원과의 간담회,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설득 논리를 가지고 충북도,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등 적극적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앞으로도 국회 증액 등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이종배 국회의원과 유기적 협조 체제로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기재부 방문 후 행안부 김성호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을 만난 조 시장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달천 국가하천 수위상승에 의한 하류 지역 침수 피해 상황을 설명했다.

아울러 주민의 일상 회복 지원과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조 시장은 "기록적인 폭우로 공공·사유시설의 피해가 막심하다"며 "수해로 실의에 빠진 시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과 생업 복귀를 위한 수해 복구에 온 힘을 다하고, 국가적 차원의 신속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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