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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충북혁신도시 물놀이장 운영 임시 중단

바닥재 표면 부분 탈락…3일부터 10일까지 긴급 시설 보수공사

  • 웹출고시간2023.08.02 14:53:58
  • 최종수정2023.08.02 14:53:58

충북혁신도시 물놀이장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은 충북혁신도시 물놀이장 운영을 바닥재 탈락으로 인한 시설 보수 공사를 위해 임시 중단한다고 2일 밝혔다.

공사 기간은 이달 3일부터 10일까지 1주일 정도 소요될 예정이다.

다만 기상에 따라 일정이 변동될 수 있다.

충북혁신도시 물놀이장은 어린이 전용시설로 아이들이 미끄럼틀 등을 타고 내려왔을 때 충격 완화를 위해 시공한 합성고무 재질의 바닥재가 햇볕에 노출되고 마찰이 반복되면서 표면 부분이 탈락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시간대별로 인원을 제한한 것과 달리 올해는 시간과 인원 제한 없이 운영함에 따라 바닥재 탈락이 더욱 가속화됐다.

이에 이용자들 사이에서 수질 오염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자, 군은 서둘러 긴급 보수를 결정했다.

군은 수질 관리와 안전을 위해 운영을 임시 중단하고 바닥재 보수공사 후 더욱 깨끗하고 쾌적한 물놀이장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수질 오염에 대한 우려로 긴급공사를 결정했다"며 "이용객들의 많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혁신도시 물놀이장은 수자원 공사에서 수질검사를 했고, 바닥재 역시 인체에 무해하다는 검사결과를 받았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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