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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8.02 13:46:10
  • 최종수정2023.08.02 13:46:10
[충북일보] 보은군은 귀농·귀촌인의 성공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하반기 귀농·귀촌인 지원사업'을 접수한다.

이 사업은 군내 농촌에 거주하는 귀농인과 비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돕는 일이다.

대상은 군으로 전입한 지 5년 미만인 65세 이하 귀농자다. 2년 이상 영농에 종사하고, 세대별 주민등록표상 세대구성 인원(동거인 제외) 2명 이상이어야 한다.

군은 1억5천700만 원을 투입해 귀농인 정착 자금 최대 500만 원, 농기계 구매자금 500만 원, 농지구매 세제지원 200만 원, 귀농·귀촌인 생활 자재 지원 20만 원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희망하는 귀농·귀촌인은 오는 8일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군은 다음 달 군 귀농·귀촌 위원회를 통해 사업계획의 적정성과 실현 가능성, 영농 정착 의욕 등을 심사해 대상자를 선정하기로 했다.

군은 앞서 상반기에 5가구를 선정해 5천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김홍정 군 농정과장은 "지방소멸과 인구절벽 위기에 처한 농촌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귀농·귀촌인들이 많이 찾아와야 한다"며"우리 군에 정착하려는 귀농·귀촌인들의 주거 문제 해결과 다양한 정책을 개발, 추진하는 데 더 힘을 쓰겠다"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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