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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특화 기획전시 '뜻밖의 한글' 개최 눈길

세종시문화관광재단 20일부터 10월 15일까지
BRT 작은미술관에서 작품 18점 선봬

  • 웹출고시간2023.09.19 14:05:51
  • 최종수정2023.09.19 14:05:51

'뜻밖의 한글' 기획전시 포스터

[충북일보]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20일부터 10월 15일까지 BRT작은미술관에서 한글특화 기획전시 '뜻밖의 한글'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한글과 예술을 결합, 한글이 가진 본래의 의미를 넘어서는 폭넓은 해석과 표현의 가능성을 제시하며 '한글사랑도시 세종'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기획은 지난 4월 공모에 선정된 구소영 작가가 맡고, 김가람, 김범수, 김지상, 김휘아, 장준석, 이태근, 노인우, 문화연, 서소형, 이채론 등 10인의 작가가 참여한다.

참여 작가들은 각자의 관점에서 한글을 재해석한 18점의 작품을 조각, 설치, 사운드, VR 등 다양한 장르로 선보인다.

특히 이태근 작가는 한글 단어를 중심으로 관객들과 상호작용을 통해 완성되는 작품을, 김지상 작가는 폐현수막과 버려진 주방용품을 재활용해 한글의 과학적이고 미학적 특성을 강조한 설치작품을 준비했다.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상시 프로그램인 '나만의 한글 굿즈 만들기'와 주말 프로그램인 미술과 연극 등 한글을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수 있다.

전시 관람은 10월 15일까지 휴관일(월요일·추석)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입장료는 무료다.

한글날에도 전시 관람이 가능하다. 매주 주말 오후 3시·5시, 단체 관람 사전신청 때 도슨트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외국인을 위한 영어 도슨트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누리집(sjcf.or.kr)에 접속하거나 전화(044-850-0534)하면 자세한 사항을 알 수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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