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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 주민공동이용시설 효율적 활용방안 논의

세종시 20일 균형발전 포럼…전문가·시민 참여

  • 웹출고시간2023.09.19 14:03:33
  • 최종수정2023.09.19 14:03:33

균형발전포럼 포스터.

[충북일보] 세종시 읍·면지역에 조성된 주민공동이용시설을 효율적으로 운영·관리하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된다.

세종시는 20일 오후 2시 조치원 1927 아트센터 다목적홀에서 읍·면지역 주민공동이용시설 활성화를 위해 전문가와 시민이 논의하는 '2023 세종시 균형발전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포럼은 도시재생과 농촌 활성화 사업으로 조성되는 지역 23개 주민공동이용시설의 효율적인 관리·운영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공동이용시설은 읍·면지역 마을공동체, 문화복지 서비스, 소득창출 등의 기능을 담아 조성된 지역의 중요자원이다.

세종시 읍·면지역에 입지가 계획된 23곳 중 17곳이 준공했고, 6곳이 공사 중이다.

시는 막대한 예산이 투입된 주민공동이용시설인 만큼, 앞으로 자립성에 바탕을 두고 지속가능한 '통합 운영관리 기준'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날 포럼은 김영환 전 청주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민·관 전문가가 패널로 참여해 도시재생 거점시설의 사후관리와 운영방안에 대해 토론을 펼치면서 시민과 질의응답을 통해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포럼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당일 현장 방문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고성진 미래전략본부장은 "도시재생 거점시설 관리운영에 관한 문제는 세종시만의 문제가 아니다"며 "행정과 의회, 민간, 연구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거점시설에 대한 세종형 관리방안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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