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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9.19 13:42:02
  • 최종수정2023.09.19 13:42:02

영동군 상촌면 다목적광장 일원에서 23일 ‘제8회 상촌 자연산 버섯 음식 거리 축제’가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축제장 모습.

ⓒ 영동군
[충북일보] 영동군 민주지산 어귀에서 부드럽고 향긋한 자연산 버섯들의 향연이 펼쳐진다.

군은 오는 23일 상촌면 다목적광장 일원에서 '민주지산이 품은 웰빙 보물'이라는 주제로 '제8회 상촌 자연산 버섯 음식 거리 축제'를 개최한다.

이 축제는 주민주도의 화합형 축제로 알려졌다.

군이 주최하고, 상촌 자연산 버섯 음식 거리 축제운영위원회가 주관한다. 한국외식업중앙회 영동군지부, 상촌면 이장협의회, 황간농협 상촌지점, ㈜매일유업 영동공장, 한국수력원자력 등이 힘을 보탠다.

민주지산 자락에 자리 잡은 상촌면은 영동에서도 가장 맑고 깨끗한 청정지역이면서 최고 품질의 자연산 버섯을 가장 많이 유통하는 곳이다.

이 지역주민은 청정지역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며 매년 자연산 버섯을 소재로 한 이 축제를 개최해 왔다.

올해 축제는 자연산 버섯 음식 무료 시식회, 자연산 버섯 등 지역특산품 판매·전시장 운영, 노래자랑, 초대 가수 공연 등 지역민과 관광객이 어우러지는 행사로 꾸민다.

이 지역에서 채취한 자연산 송이·능이·싸리버섯과 표고버섯, 호두, 간장, 된장 등 특산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축제 당일 음식업소 2천 원 할인권을 500장 나눠주고, 경품권 500장도 선착순으로 배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천혜의 자연을 자랑하는 상촌면은 쫄깃한 육질과 뛰어난 향을 가진 자연산 버섯 산지"라며 "풍성한 가을 속의 기억으로 남을 만한 축제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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