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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군민소통신문고 설치

군민의 작은 소리에도 귀를 기울인다는 취지

  • 웹출고시간2023.09.19 13:52:35
  • 최종수정2023.09.19 13:52:35

군민소통신문고.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이 군청사 중앙현관에 '군민소통신문고'를 설치했다.

군민의 작은 소리에도 귀를 기울인다는 취지다.

민원인은 신문고 옆에 놓아둔 건의서와 필기구를 이용하거나 직접 민원서류를 작성해 신문고에 넣으면 된다.

온라인 민원 시스템에 익숙하지 않은 주민의 건의와 민원을 불편하지 않도록 했다.

휴일과 업무시간 외에도 신문고에 민원을 낼 수 있다.

접수 민원은 송인헌 괴산군수가 직접 확인·해결하는 직소(直訴) 민원 해결 방식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설치한 군민소통신문고가 열린 행정 실현으로 민관이 소통하고 군정 발전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문고(申聞鼓)는 조선 태종 1년(1401) 대궐 밖 문루에 매달았던 북이다.

태종실록 1년 7월 18일 자 기사를 보면 안성학장 윤조(尹·)와 좌랑을 지낸 박전(朴甸) 등이 중국 송 태조의 예를 들며 '등문고(登聞鼓)'설치를 상소해 태종이 이를 받아들였다.

처음에는 등문고라 했다가 8월 1일 신문고로 이름을 바꿨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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