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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예총, 충북예술상 수상자 발표

장백순·장병학·박순자·김길자·노용길씨 선정

  • 웹출고시간2023.09.11 20:00:32
  • 최종수정2023.09.11 20:00:32

장백순 미술협회원

[충북일보] 충북예총이 충북예술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충북예총은 충북예술상 심의위원회를 열고 5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부문별 수상자는 △창작 부문 장백순 미술협회원 △공로 부문 장병학 문학협회원 △2회 원로예술인 특별 공로 부문 박순자 사진작가협회원, 김길자 문학협회원, 노용길 국악협회원이다.

창작 부문에서 수상자로 호명된 장백순씨는 한국미술협회 충북지회 회원으로 17대 청주미술협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2000년부터 스무 차례 넘게 국내외 개인전을 연 바 있다.

공로 부문 수상자로 이름을 올린 장병학씨는 수필과 동시 등단 작가로 충북수필문학회, 진천문인협회, 충북교단문학의 창립 회원이다.

청주문인협회장, 충북예총 정책연구원 등을 역임하며 충북예술의 발전에 기여했으며 '늘 처음처럼', '별님도 덩실덩실' 등의 작품을 출간했다.

2회 원로예술인 특별 공로상에는 박순자·김길자·노용길씨 3명이 선정됐다.

박순자씨는 한국사진작가협회 최초의 여성지부장으로 충주관광사진공모전을 유치해 '악어봉'이라는 촬영 명소를 발굴했다.

지난 2008년부터는 충주시 여성문화재 추진위원장을 맡아 여성예술인들을 발굴하고 자립을 도왔다.

문학협회 김길자씨는 증평예총의 초대 회장을 역임한 뒤 '열매 풍성한 나무', '파란향기', '빛의 방' 등의 수필집을 발간했다.

김소월 문학 대상, 충북문학상, 한국수필 문학상 등 다수의 수상 경력과 한국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 증평지부 창단 등 충북을 대표하는 원로작가로서 예술 발전에 헌신했다.

국악협회 노용길씨의 경우 괴산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원로예술인으로서 20여 년간 전통문화예술의 보존과 전승을 위해 힘쓰고 있다.

충북예총은 '65회 충북예술제' 개막식이 열리는 다음 달 5일 오후 4시 청남대 어울림마당에서 '45회 충북예술상'과 '2회 원로예술인 특별공로상' 시상식을 병행할 예정이다.

/ 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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