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음성군,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9월 말 완공 예정

군, 위탁업체 선정 완료, 장애인스포츠지도사 배치, 수영장 전용 레인 계약서에 포함키로
장애인 우선 사용 체육시설 운영에 최선

  • 웹출고시간2023.09.11 13:32:03
  • 최종수정2023.09.11 13:32:07
[충북일보] 반다비국민체육센터 활용방안과 관련해 음성군이 장애인 관련 단체의 요구사항을 일부 수용하면서 반발을 잠재울 수 있을지 주목된다.

군은 청주, 충주, 괴산 등 도내 장애인 체육시설 운영과 관련한 전문가들로 민간위탁심의위원회를 꾸려 지난 7일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민간수탁업체로 ㈜아이에스티를 선정했다.

심의위는 반다비체육센터 특성을 비롯해 주민 성별·연령별·장애유형별·장애정도별 등을 고려해 수탁업체를 선정했다는게 군 관계자의 설명이다.

군은 장애인 관련 단체가 요청한 장애인스포츠지도사 배치와 수영장 내 장애인 전용 레인을 수탁업체와 협의해 계약서에 포함할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부 반다비체육센터 지침에 따르면 반다비국민체육센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사용하는 공공스포츠 공간이다.

이와 함께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와 지역사회 교류를 증진하는 스포츠 복지 기반시설이다.

군은 군민의 여가 생활과 건강증진을 위해 조성 중인 반다비체육센터를 이달 말 완공한다.

음성읍 신천리 356 일대에 236억 원을 들여 수영장(25m, 7레인)과 체육관, 다목적실을 갖춘 지하 1층, 지상 2층, 전체 건축면적 5천190㎡ 규모다.

2019년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 공모사업 선정으로 추진됐다.

군 관계자는 "반다비국민체육센터와 음성생활체육공원 건립으로 사회적 약자에게 기회를 주고 군민이 기회의 균등 속에서 체육활동을 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앞서 음성군장애인부모연대는 지난 4일 군이 장애인시설을 고려하지 않고 민간위탁 운영자 모집을 공고했다"며 "반다비체육센터에 장애인스포츠지도사 배치와 수영장 2개 이상의 레인 확보 등을 요구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