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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유기성폐자원 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 사업 투자적격성 통과

  • 웹출고시간2023.06.29 15:39:05
  • 최종수정2023.06.29 15:39:05

청주시 흥덕구 신대동 청주공공하수처리시설 내에 설치되는 유기성폐자원 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 조감도.

[충북일보] 청주시는 '유기성폐자원 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 민간투자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KDI PIMAC)의 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29일 밝혔다.

유기성폐자원은 음식물이나 분뇨, 하수슬러지 등을 말하며, 이 사업은 유기성폐자원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자원화하는 사업이다.

이번 적격성 조사 통과에 따라 시는 흥덕구 신대동 청주공공하수처리시설 내 음식물·분뇨·하수슬러지 등 유기성폐자원 2종 이상을 병합해 바이오가스를 생산하는 시설을 설치할 방침이다.

시는 공고 절차와 실시협약 체결, 실시계획 승인 절차 등을 거쳐 오는 2025년부터 착공에 들어갈 방침이다.

이 시설이 설치되면 일일 유기성폐자원 생산량이 370t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시 관계자는 "시설을 지하화하고, 상부는 체육시설·생태공원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유기성폐자원을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생산을 통해 탄소중립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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