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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10회 전국장애인동계체전 '스타트 쾌조'

신인들로 구성된 쇼트트랙 기대 이상 선전
9개 종목 준결승 진출…종합 5위 목표 순항

  • 웹출고시간2013.02.25 19:07:4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26일 '10회 전국장애인동계체전' 휠체어 컬링 출전을 앞두고 있는 충북일반부 선수들이 25일 오후 2시 강릉종합운동장 컬링장에서 최종 컨디션 조절훈련을 하고 있다.

비장애인에 이어 충북장애인 동계체전 선수단도 일을 낼 태세다.

충북은 25일 '10회 전국장애인동계체전' 첫날 신인 선수들로 구성된 빙상 쇼트트랙 경기에서 기대이상의 성적을 거두며 2년 연속 종합 5위 목표를 향해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이날 오전부터 강원도 강릉종합운동장 빙상경기장에서는 빙상 쇼트트랙 11개 종목 예선전이 치러졌다.

충북선수단은 11개 종목 모두 출전해 이중 9개 종목에서 9명의 선수가 상위성적으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지적장애 소년부 1천m에 출전한 박승현(청주혜원학교 2년)은 조 2위로, 지적성인부 1천m의 김기복(충북일반)은 조 2위로, 같은 종목 한상길(충북일반)은 조 1위로, 여자청각 1천m의 정은혜(충주성심학교 3년)은 조 2위로, 같은 종목 최미나(충북일반)는 조 2위로, 지적 500m의 한상길(충북일반)은 조 1위로, 청각 500m의 구윤호(충북일반)는 조 2위로 각각 예선을 통과해 16일 메달색깔을 결정짓는다.

이날 빙상에서의 성적은 그동안 전국대회 8위 안에 들었던 고등부 선수 3명이 졸업 뒤 고향으로 돌아간 상황에서 신인선수들이 이뤄낸 점수여서 더욱 값지다.

충북은 빙상에서 적어도 3개 이상의 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충북선수단의 활약은 대회 이틀째 더욱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선 매년 예선탈락의 수모를 겪었던 휠체어컬링 충북일반부의 대진운이 비교적 좋다. 약체로 분류되는 대구와 첫 경기에 맞붙기 때문이다.

지난해까지 3년 연속 3관왕에 오른 알파인스키 지적장애 박찬규(23·충북일반)도 대회 이틀째 회전에 출전 첫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알파인스키 청각장애 김혁(21·충북일반)은 회전에서 은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전년 체전에서 아쉽게 금메달을 놓친 이인혜(청주맹학교 3년)는 시각장애 크로스컨트리 여고부 3km에서 정상탈환을 벼르고 있다.

청각크로스컨트리 3km 이미자(충주성심 2년)는 은메달에 도전하고 있다.

그러나 전년도 알파인스키 금메달리스트 남다영(20·한국교통대)이 지난해 12월 강원도 하이원리조트에서 훈련도중 무릎 십자인대 파열로 이번 체전에 출전하지 못한 점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크로스컨트리 전 국가대표 출신 임학수(24) 역시 집안 사정으로 출전하지 못해 충북선수단에 큰 전력손실이 되고 있다.

충북도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종합 7위라는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둔 비장애인 동계체전 선수단의 기를 받아서인지 충북장애인선수단도 대회 첫날부터 기대이상의 선전을 해주고 있다"며 "이대로 간다면 2년 연속 종합 5위 목표달성은 무난해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대통령 취임식으로 열리지 못한 개회식은 26일 오후 3시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번지점프대 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이다.

/강릉=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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