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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회 전국장애인체전 4일차 1위 고수…신기록 52개

충북 금 122, 은 110, 동 108개로 종합 1위 고수

  • 웹출고시간2017.09.18 18:03:55
  • 최종수정2017.09.18 18:03:55

18일 목행 파크골프장에서 열린 지체장애인 파크골프경기모습.

[충북일보] 제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4일째인 18일 오후 5시 현재 충북선수단은 18만3천491.88점을 획득해 현재 부동의 1위를 달리고 있다.

체전 역사상 처음으로 전국체육대회에 1개월 앞서 열린 제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역대 최고의 대회로 치러지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충북은 금메달 122개, 은메달 110개, 동메달 108개 등 모두 340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지난해 종합우승을 차지했던 경기도를 금메달 31개 차이로 2위로 누르고 힘찬 도약을 하고 있다.

18일 충북은 금메달 20개와 은메달 12개, 동메달 13개를 추가하는 모든 경기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제37회 전국장애인체전 4일째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지체장애인 휠체어 경주 모습.

이날 금메달은 육상에서 3, 론볼에서 1, 역도 10, 수영 4, 펜싱 2개를 획득했고, 은메달은 육상에서 5, 조정 1, 수영 1, 볼링1, 게이트볼 1, 역도 1, 펜싱 1개를 수확했다. 동메달은 육상 6, 당구 1, 론볼 1, 역도 3, 수영 1, 테니스에서 1개를 획득했다.

대회 4일째인 18일까지 올림픽 신기록 1개와 한국 신기록 191개, 대회신기록 47개가 나왔다. 충북은 이중 한국신기록 52개와 대회신기록 5개를 수립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우승으로 당초 목표로 선수들이 힘찬 경기를 치르고 있다.

대회 마지막 날인 19일 충북은 21개 종목에 출전에 마지막 메달 사냥에 나선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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