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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인체전 자원봉사자 감동스토리

부부·모자·퇴직공무원· 시각장애인 등 자원봉사자 화제

  • 웹출고시간2017.09.18 18:05:07
  • 최종수정2017.09.18 18:05:07

자원봉사자 임명희(43)씨와 큰아들 박종훈(19)·작은아들 박종선(17)군은 장애인 1대1 맞춤에 배치되어 서울, 강원, 부산 선수단에 배치가 되어 선수들의 손과 발이 되어 원할 한 경기 진행에 도움을 주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충주를 찾은 선수들의 열정을 더욱 발휘 할 수 있도록 작은 힘이지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행복합니다."

지난15일부터 충주에서 열리고 있는 제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이 체전을 더욱 빛나게 하고 있다.

자원봉사자 박재수(64)씨는 충주시에서 공직 생활을 하다가 퇴직한 이후 틈틈이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데 이번 대회에 탄금테니스경기장에 배치되어 19일까지 주차 관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부부가 함께 봉사를 함께하면 건강과 사랑을 키운 주인공들이 있다.

대표적으로 신니면의 이원용(66)·정옥순(64)씨, 부부는 호암제2체육관에서 열리는 배드민턴 경기장 주차관리를 맡았다.

시각장애 6급 안치성(41)씨는 충주체육관 15~16일 이틀간 배치가 되어 경기장 주변 환경정화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 충주시
이원용씨는 신니면 향기누리 봉사단 회장으로 부부가 함께 10여명의 회원들과 관내 독거어르신 반찬봉사를 20년전부터 정기적으로 해온 '봉사의 달인'이다.

또 모자가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명희(43)씨와 큰아들 박종훈(19)·작은아들 박종선(17)군은 장애인 1대1 맞춤에 배치되어 서울, 강원, 부산 선수단에 배치가 되어 선수들의 손과 발이 되어 원할 한 경기 진행에 도움을 주고 있다.

충주시 교현동 시각장애 6급 안치성(41)씨는 충주체육관 15~16일 이틀간 배치가 되어 경기장 주변 환경정화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전국장애인체전에 작은 힘 보탬이 되어 가슴 박차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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