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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회 전국장애인체전]충북, 대회3일차 부동의 종합1위

IPC 집행위원 홍석만, 삼순데플림픽 육상 은메달 이무용 2관왕에 올라

  • 웹출고시간2017.09.17 19:24:23
  • 최종수정2017.09.17 19:24:23
[충북일보] 제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3일째인 17일 충북이 금 98, 은 89, 동 88개로 메달합계 275개 전국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날 사전 경기가 펼쳐진 양궁을 제외한 25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친 가운데 많은 다관왕이 배출됐다. 사전 경기가 펼쳐졌던 양궁에서 4관왕을 차지한 조장문(광주, 51)을 포함해 수영, 역도, 댄스스포츠에서 3관왕이 배출됐다.
육상에서는 IPC 선수위원인 홍석만(42.제주도청)이 대회 첫 날 800m T54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것에 이어 400m T54에서도 1위를 기록해 2관왕에 올랐다.

2017 삼순데플림픽대회 육상 800m 경기에서 한국 최초 은메달을 획득한 이무용(고양시청, 28)도 대회 첫 날 800m DB(청각) 경기에서 우승한 후 16일 400m DB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12일 8월 IPC '이달의 선수'에 선정된 휠체어럭비 박우철(18.충북)이 소속된 충북은 경북과의 8강전 경기에서 64대 30으로 승리하며 4강에 진출했다.
육상 전민재(전북)는 400m T36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유도 청각 부문에서는 2017 삼순데플림픽에서 활약했던 양정무(남자, -90kg)와 홍은미(경기, -70kg)가 우승을 차지했다.

88 서울패럴림픽대회 육상 종목에서 금메달 2개(100m, 200m)와 동메달 1개(400m)를 땄던 백민애 씨가 육상 시상식 수상자로 나서 선수단을 격려하기도 했다.
대회 3일째인 17일 충북은 14만4천713.05점으로 1위를 달리고 있으며 경기가 9만989점으로 2위, 서울이 8만2천880.88로 3위를 달리고 있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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