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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인체전 충북 이틀째 선두

충북선수단 191개 메달 획득, 9만5천80.08점
댄스스포츠 최종철 4관왕종목서 금메달 획득

  • 웹출고시간2017.09.17 16:24:02
  • 최종수정2017.09.17 16:24:02
[충북일보] 충주에서 열리는 제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충북선수단이 이틀째 선두에 나섰다.

안방에서 종합우승을 노리는 충북은 대회 둘째 날인 16일까지 금메달 69, 은메달 63, 동메달 59 등 191개 메달을 따내 총득점 9만5천80.08점을 기록했다.

2위 경기(5만6천381.68점)를 3만8천점 이상 큰 격차로 앞서갔다. 전날 1만5천점 이상 격차보다 더 벌어졌다.

서울(4만7천632.88점)이 첫날 6위에서 3위로 올라섰고, 부산(4만5천705.32점)과 대전(4만441.88점)이 4위와 5위로 순위가 바뀌었다.

충북은 사격 일반부 혼성 50m 권총 P4 개인전에서 장성원(청주시청)이 209.6을 쏘면서 한국신기록을 경신했다.

역시 사격분야에서 박철(청주시청)이 혼성 25m 권총 P3 종목에서 28로 한국신기록을 갈아치웠다.

역도에서도 충북선수단의 신기록이 이어졌다.

역도 동호인부 김윤회(남자 일반)가 남자 54㎏ 스쿼트, 데드리프트, 종합 등 3종목에서, 최은경(충북 일반)이 여자 50㎏ 데드리프트에서 106의 한국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근진(충북장애인체육회)도 남자 59㎏ 파워리프팅, 웨이트리프팅, 종합 등 3종목에서 세계·한국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따냈다.

댄스스포츠 최종철(충북일반)은 혼성 스탠더드 단체전 Class 1,2(선수부) 등 4종목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어 4관왕에 올랐다.

김민영(역도)을 비롯해 김윤회(역도), 민병언(수영), 박철(사격), 설보람(댄스스포츠), 장동만(역도), 장연실(역도), 최근진(역도) 등 8명이 금메달 3개씩을 목에 걸었다.

대회 이틀째까지 전체 한국신기록은 109개(역도 57개 등), 대회신기록은 30개, 대회타이기록은 2개 등 모두 141개의 신기록과 타이기록이 나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8천5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19일까지 닷새간 모두 1천295개 메달(금 422, 은 417, 동 456)을 놓고 경기를 치른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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