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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 포항시로부터 감사패 받아

이차전지 산업 집중 투자 등 경제 활성화 기여

  • 웹출고시간2023.09.20 15:47:16
  • 최종수정2023.09.20 15:47:16

김병훈(가운데) 에코프로머티리얼즈 대표이사가 이강덕(왼쪽) 포항시장과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고 있다.

ⓒ 에코프로
[충북일보] 오창과학산업단지 입주기업인 에코프로는 경북 포항시로부터 이차전지 산업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에코프로는 '철강 도시' 포항을 이차전지 도시로 탈바꿈시킨 주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에코프로는 지난 2016년부터 현재까지 포항 영일만산단에 약 1조8천억 원을 투자해 이차전지 원료, 전구체, 양극재, 리사이클링까지 밸류체인을 갖춘 '에코배터리 포항캠퍼스'를 구축하고 있다.

오는 2025년 초 완공을 목표로 포항 4캠퍼스 조성도 계획 중이다. 추가 투자비가 최소 1조1천억 원 수준임을 고려하면 포항 영일만산단에만 총 2조9천억 원 이상의 금액이 투입된다.

에코프로 포항캠퍼스는 전구체 제조, 리튬 전환 공정, 폐배터리 재활용 유틸리티 시설을 아우른다. 배터리 소재나 셀 회사를 통틀어 이차전지 생태계가 구축된 곳은 포항캠퍼스가 유일하다.

에코프로는 포항시 남구 인근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에 2025년 첫 양산을 목표로 양극소재 생태계도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오는 2028년까지 5년간 약 2조 원을 투자해 약 21만평(69만4천㎡) 규모의 시설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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