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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충주병원 심장뇌혈관센터 이전 확장 개소

최첨단, 심장뇌혈관장비(바이플레인) 도입

  • 웹출고시간2023.09.12 14:31:15
  • 최종수정2023.09.12 14:31:15

건국대 충주병원 심장뇌혈관센터 이전 확장 개소식에서 고순영(왼쪽 네번째) 병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 윤호노 기자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충주병원은 12일 최첨단 의료장비를 도입하고 병원 내에서 심장뇌혈관중재시술을 할 수 있는 심장뇌혈관센터 개소식을 진행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건국대학교 법인과 충주병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심장뇌혈관센터에는 25억 원이 투자됐다.

이번에 구입한 혈관조영 진단기기는 혈관 내 초음파와 임상 정보가 결합된 이미지 가이드형 치료 플랫폼으로, 다양한 심장 중재 시술을 수행하도록 돕는 최신식 미래형 의료기기다.

심장뇌혈관계 질환은 유병률과 이로 인한 사망률이 점차 증가해 커다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심장혈관계 질환으로는 심근경색, 심부전, 대동맥 질환 등이 있으며, 뇌혈관계 질환으로는 뇌졸중, 뇌출혈, 뇌동맥류 등이 있다.

질병들을 치료하기 위해 심장뇌혈관센터에서는 각 분야의 전문의로 구성된 의료진과 최신장비를 효과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진료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최첨단 혈관조영진단기기는 혈관의 이상 유무를 조영 진단하고, 나아가 심장 뇌혈관 및 모든 부위의 혈관 중재 시술을 하는 데 쓰이는 초정밀 최첨단 인터벤션(혈관조영진단기기) 장비로 문제를 신속하게 진단하고 시술도 가능하다.

뇌동맥류 등 수술이 필요한 다양한 혈관질환 환자에게 큰 절개 없이 간단한 시술로 치료해 회복 시간이 빠르고 부작용도 최소화할 수 있다.

고순영 병원장은 "심장뇌혈관센터 이전 확장 개소식을 통해 혈관 조영시술 전문화, 특성화를 할 수 있도록 확대한 것"이라며 "초정밀 최첨단 혈관조영장비인 바이플레인이 도입되므로 심장뇌혈관 치료에 대한 진료역량이 그만큼 커지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충주는 물론 충북 북부권 환자가 수혜자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건국대 충주병원 의료진은 시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고, 지역민과 함께하는 병원으로 거듭나겠다"고 덧붙였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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