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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 '중등 평가문항 개발 역량 강화' 연수

국어·수학·영어 교사 60명 학생평가 전문성 신장

  • 웹출고시간2023.08.07 15:08:03
  • 최종수정2023.08.07 15:08:03

윤건영 교육감이 7일 중등교사 평가 문항개발 역량 강화 연수에서 인사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오는 9일까지 2박 3일간 도내 중·고등학교 국어, 수학, 영어 교사 60명을 대상으로 '평가 문항개발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참여자가 사전에 제출한 과목별 평가 문항을 분석하고 교차 점검하는 과정을 통해 최종 문항을 완성하기 위한 연수다.

연수 첫날인 7일에는 권태현 충북대 교수의 평가 도구의 이해 강의를 시작으로 교과별 소그룹을 편성해 문항을 검토하고 분석하는 과정을 반복한다.

8일에는 성취기준에 기반한 교과별 평가 문항, 채점기준표를 개발하고 교차점검을 통해 최종 문항을 완성한다.

마지막날은 학교현장의 타당하고 신뢰성 있는 문항 출제를 위한 문항개발 과정을 짚어본다.

장원숙 도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연수 교사들이 평가 문항개발 역량 제고와 더불어 평가 인식 개선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 달라"며 "학교현장에서 평가 전문성 신장을 바탕으로 교실 수업이 개선되는 선순환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했다.

도교육청은 도내 교사들의 평가 문항개발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기본과정과 일반과정, 심화과정으로 단계별 연수를 추진한다.

기본과정은 학생평가의 이해와 과목별 과정 중심 평가 사례 중심의 원격연수로 연중 진행하며, 일반연수는 방학 기간 중 2박 3일 실습참여형 집합연수로 한다. 심화연수는 일반연수 이수자를 대상으로 서·논술형 평가문항 개발 역량 강화 과정으로 운영한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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