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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달천동, 호우피해 주민에 각계각층 온정의 손길 잇달아

  • 웹출고시간2023.08.07 14:16:04
  • 최종수정2023.08.07 14:16:04

충주시 교현초 65회 동창회 회원들이 달천동을 찾아 호우 피해 주민들에게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지난 7월 발생한 호우로 주택과 상가들이 침수돼 시름에 젖어있는 충주시 달천동 주민들에게 각계각층의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어어 지고 있다.

전국호남향우회 총연합회(대표 김인순)는 7일 1천만 원 상당의 의류, 화장지, 여름 이불 등 생활용품을 달천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또 충주시 성내성서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대표 정경모)은 300만 원 상당의 생수와 두유, 라면, 이불을 전달했으며 대소원면 소재 금강B&F는 200만 원 상당의 커피스틱, 음료 등을 전달했다,

또한 충주시재향군인회(회장 안영석)는 40만 원 상당의 치약과 두유를 기탁하고 호암동 덕산건설(대표 한학수)에서는 60만 원 상당의 컵라면과 생수를 기부했다.

여기에 충주민주청년정책광장의 김선혁씨, 김효담씨가 50만 원 상당의 라면을 전달하고 충주자유시장상인회(대표 장재흥)에서는 수해복구 자원봉사 참여자들에게 간식으로 만두를 제공하고, 수건 200장을 기탁했다.

이와 함께 대한건설협회 충청북도회(대표 유정선)는 침수건물에 필요한 전자제품 제습기 10대, 교현초등학교 제65회 동창회(회장 강신곤)는 백미(10㎏) 30포와 라면 10박스를 기탁했다.

특히, 달천동 상용관마을회(통장 김홍진)는 수해복구를 위해 지원 나온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20만 원 상당의 생수 200개, 컵라면 5박스, 캔 커피 3박스를 제공했다.

이 밖에도, 대한적십자사 충주봉사관에서는 자원봉사 참여자를 위한 간식으로 제빵 150개를 직접 만들어 전달했으며 달천동 직능단체 회원들을 비롯해 자원봉사센터를 통한 자원봉사자와 경찰 등 1천240여 명이 침수 피해가 있는 주택과 상가, 농작물 또는 공장의 피해복구에 참여했다.

조호연 달천동장은 "고물가 고금리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단체와 기업의 정성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무더운 날씨에 피해복구를 위해 구슬땀 흘려 준 자원봉사자들께도 너무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달천동은 기탁받은 물품을 호우피해 주민에게 전달하고 어려움 속에서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물품을 기탁 한 뜻도 함께 전달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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