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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여성단체협, 여성독립운동가 발자취 찾아가

여성독립운동가의 삶 기억, 역할과 기여 재조명

  • 웹출고시간2023.06.29 16:03:40
  • 최종수정2023.06.29 16:03:40

충주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여성독립운동가 윤희순 본적지를 견학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29일 충주 출신 여성독립운동가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행사를 개최했다.

충북도 여성역량강화 사업 선정에 따라 진행된 이날 행사는 여성이라는 이유로 역사 속에 묻혀 있던 지역 여성독립운동가의 삶을 기억하고 지역에서 여성들의 역할과 기여를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원들은 충주의 여성독립운동가 활동 관련 교육을 수강하고 엄정면 신만리 일대로 자리를 옮겨 여성독립운동가 윤희순의 본적지를 탐방하며 숭고한 발자취를 되새겨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용관동 일원에서 지역특산품인 쌀 오란다를 만들어 지체장애인 단체에 나눔 봉사를 실천하는 등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차미선 회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지역에 알려지지 않은 훌륭한 여성 독립운동가의 삶과 발자취를 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지역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이야기를 접하니 지역 여성으로 자긍심이 높아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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