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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대학교 인권센터, 1학기 인권서포터즈 수료식 성료

지역사회의 인권 의식 동반 성장 위해 열심히 노력

  • 웹출고시간2023.06.15 13:14:44
  • 최종수정2023.06.15 13:14:44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인권센터 '1학기 인권서포터즈' 수료생들이 수료식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국교통대학교
[충북일보]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인권센터가 지난 4월부터 매주 수요일 재학생을 대상으로 학내 인권 친화적 캠퍼스 구축을 위해 다양한 교육활동과 체험에 중점을 둔 프로그램을 10회기 동안 운영한 후 지난 14일 '1학기 인권서포터즈 수료식'을 가졌다.

인권서포터즈는 서류전형, 면접을 통하여 선발된 재학생 10명으로 구성돼 학내 인권 주간 캠페인 홍보부스 운영, 전문 강사 특강, 인권영화 상영, 지역대학(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과의 연합 운영 등 다양한 교육과 토론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이 수료식에 참가한 한 서포터즈 학생은 "인권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우리 대학이 높은 수준의 인권 감수성을 갖춘 인권 친화적 캠퍼스 구축하는 데 함께 할 수 있어 자부심을 느낀다"며 "학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인권 의식 동반 성장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영민 인권센터장은 "인권서포터즈 학생들이 다양한 인권 문제에 대해 논의하고 토론함으로써 인권 친화적 캠퍼스 구축에 이바지했다"며 "앞으로도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높은 수준의 인권 감수성을 가진 전인적 인재로 양성해 건강하고 안전한 캠퍼스가 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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