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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6.15 13:12:37
  • 최종수정2023.06.15 13:12:37

보은 속리산중학교(교장 김노일) 1학년 24명이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독도 탐방 교육 여행을 했다.

ⓒ 보은교육지원청
[충북일보] 보은 속리산중학교(교장 김노일)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1학년 24명을 대상으로 독도 탐방 교육 여행을 했다.

이 학교는 전국 최초의 기숙형 공립중학교로 평소 체험을 통한 역사의식 고취에 힘써왔다.

이번 교육 여행은 일본의 부당한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응해 독도 수호 의지를 강화하고, 영토와 주권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했다.

학생들은 울릉도 나리분지와 관음도 트래킹을 하면서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한편 자기 성장의 토대를 다졌다.

속리산중은 앞으로 다양하고 적극적인 현장 체험 활동을 통해 지성·인성·감성·건강이 조화를 이루는 인재 육성에 더 매진할 방침이다.

김한솔 학생은 "교과서와 방송을 통해서만 접했던 독도에 직접 두 발을 딛고 서니 가슴이 벅찼다"며 " 독도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되었고, 우리 땅을 어떻게 지켜야 할지 생각해보았다"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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