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단양지역 김춘선 후보 사퇴

충주 11곳, 제천 7곳, 단양 4곳서 평균 3.22대 1

  • 웹출고시간2015.03.08 18:29:14
  • 최종수정2015.03.08 18:29:14
충북 북부지역인 충주, 제천, 단양지역의 동시조합장 선거 평균 경쟁률은 3.22대 1로 나타난 가운데 충북도 내 전체에서 후보자 사퇴가 이 지역에서 나왔다.

8일 현재 충북 북부지역에서는 제천단양축협의 김춘선(57) 전 제천단양축협 전무가 후보를 사퇴했고, 충주산림조합은 김재수(64) 현 조합장만 후보를 등록해 무투표 당선지역으로 분석됐다.

충주지역은 11곳, 제천지역은 7곳, 단양지역은 4곳의 농협과 산림조합 등 모두 22곳에서 조합장을 선출한다.

충주지역 평균 갱쟁률은 3.36대 1, 제천지역은 3.29대 1, 단양지역은 3.0대 1로 북부지역의 평균 조합장 경쟁률은 3.22대 1로 조사됐다.

이 지역에서도 현역 조합장의 불출마는 많은 후보를 양산해 내고 있다. 현역 조합장 불출마 조합은 충주노은, 충주수안보, 충주앙성, 충주주덕, 충주농협을 비롯해 제천단양축협, 단양소백, 단양산림조합 등 8곳이다.

북부지역에서 경쟁률이 가장 높은 조합은 충주수안보농협과 충주중원농협으로 6.0대 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충주수안보농협은 권오춘(56) 전 농협이사, 김국진(58) 전 한국농업인 충주협회장, 김종덕(63) 전 농협전무, 박상철(42) 전 농협이사, 이영섭(53) 전 살미농협조합장, 장종관(46) 전 농협감사가 경쟁하고 있다.

충주중원농협은 이병영(61) 현 조합장에게 강인수(54) 전 농협이사, 김남직(51) 동량면관암마을 이장, 배인호(49) 전 농협이사, 신대철(54) 전 농협감사, 진광주(53) 전 농협이사가 도전하고 있다.

이어 충주앙성, 충주주덕, 제천단양축협이 4.0대 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충주앙성농협은 김규용(59) 전 농협직원, 김진임(57) 전 농협조합장, 이종은(55) 전 농협감사, 이형우(61) 전 충주농협 시청앞지점장, 정지윤(55) 전 앙성면이장협의회장이 대결하고 있다.

충주주덕농협은 박상열(61) 전 농협직원, 서승범(55) 쌀전업농 충북사무처장, 안석준(58) 전 노은농협전무, 이석균(56) 전 농협이사, 이흥영(56) 전 농협이사가 경쟁하고 있다.

제천단양축협은 1명이 사퇴해 현재 유도식(60) 전 농협이사, 유영석(61) 청풍향교, 유영하(57) 전 조합장직대, 전태재(54) 전 제천시축산협의회장, 진항구(56) 전 조합장이 각축을 벌이고 있다.

충주, 제천봉양, 제천산림, 단양농협은 4대 1의 경쟁을 보이고 있다. 충주농협은 김인승(60) 전 농협이사, 양승모(53) 전 충주시의원, 임성균(59) 전 충주시의원, 최한교(53) 전 농협직원이 대결한다. 제천봉양농협은 홍성주(62) 현 조합장에게 김기정(55) 천둥산㈜직원, 이혜선(61) 전 농협이사, 진상권(57) 봉양읍삼거리 이장이 도전하고 있다.

제천산림조합은 최순창(64) 조합장에게 김문천(60) 전 충북도의원, 장영호(63) 산림조합 대의원, 조동현(68) 전 제천시 관광건설국장이 도전장을 냈다. 단양농협은 김도영(66) 현 조합장을 비롯해 서전석(58) 전 농협이사, 이명휘(62) 전국이통장연합회 단양군회장, 이종현(52) 단양군농업인단체 회장이 경쟁하고 잇다.

3명의 후보자가 경쟁하고 있는 곳은 남제천, 제천, 단양소백, 북단양농협으로 남제천농협은 김기선(57) 현 조합장, 김철순(58) 전 농협감사, 유흥운(52) 전 농협이사가 출마했다. 제천농협은 김학수(70) 현 조합장, 류태형(66) 전 조합장, 안영학(67) 전 농협충북유통 대표가 경쟁를 펼치고 있다.

단양소백농협은 김문식(61) 전 농협감사, 남희주(57) 전 농협상무, 이성준(53) 전 영춘농협조합장이 경쟁하고 북단양농협은 이상태(70) 현 조합장에게 최병덕(62) 전 매포농협조합장, 최상근(65) 전 농협감사가 도전하고 있다.

1대 1 맞대결을 펼치고 곳은 충주노은농협으로 김영혁(61) 충주시농협조합장협의회장, 홍사율(55) 농은농장 대표가, 충주산척농협은 박명교(67) 현 조합장에게 서용석(55) 전 농협이사가 도전하고 있다. 또 서충주농협은 김병국(63) 현 조합장과 서흥원(59) 대소2리 이장이 경쟁하고 있다.

충주축협은 이석재(63) 현 조합장과 오후택(58) 전 농협이사가 대결하고, 충북원예농협은 박철선(63) 현 조합장과 유종현(55) 전 충주사과발전회장이 도전하하고 있다.

제천금성농협은 김웅래(61) 현 조합장과 장운봉(55) 한국지총 제천시지회장이, 제천백운농협은 김성태(63) 현 조합장과 허오영(55) 백운면주민자치위원장이, 단양산림조합은 장수원(66) 단양노인복지관운영위원장과 최인규(59) 전 산림조합직원이 경쟁구도를 펼치고 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