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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장 선거 후보등록 첫날 156명 등록

25일 오후 6시까지 접수
평균 3.38대 1 경쟁률 예상

  • 웹출고시간2015.02.24 19:30:26
  • 최종수정2015.02.24 19:30:26
제1회 전국 동시 조합장선거 후보자 등록 첫날인 24일 충북도 내 곳곳에서 조합장 후보자들이 일찌감치 후보 등록을 마쳤다.

도내 각 시·군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현재 도내 후보등록 신청자 수는 청주시 34명(상당구 13명·서원구 3명·흥덕구 14명·청원구 4명), 충주시 31명, 제천시 19명, 음성군 34명, 단양군 10명, 영동군 10명, 보은군 5명, 옥천군 9명, 진천군 18명, 괴산군 14명, 증평군 2명 등 모두 186명으로 집계됐다.

도내에서는 지역농협 53곳과 산림조합 9곳, 지역축협 6곳, 낙농농협·인삼농협·원예농협·한우조합 각 1곳에서 총 72명의 조합장을 뽑는다.

지역별로는 청주지역이 15곳(상당구 4곳·서원구 2곳·흥덕구 4곳·청원구 5곳)으로 가장 많다.

이어 충주 11곳, 음성 9곳, 진천 8곳, 제천 7곳, 괴산 5곳, 단양·영동·옥천 각 4곳, 보은 3곳, 증평 2곳이다.

선거방식은 충북한우협동조합만 대의원 간선제로 진행되고 나머지 71곳은 모두 조합원 직접 투표제로 치러진다.

투표에 참여하게 되는 조합원 수는 14만9천여명으로 추산되고 있다.

후보 등록은 오는 25일 오후 6시까지로 2명 이상의 후보자가 등록한 곳은 추첨을 통해 기호를 배정받는다.

충북선관위는 이번 선거에서 약 210~240명이 후보 등록해 평균 3.38대 1의 경쟁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등록을 마친 후보자들은 오는 26일부터 선거 전날인 다음 달 10일까지 13일간 공식 선거운동을 벌인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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