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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농협 조합장에 김규호 현조합장 무투표 당선

초심으로 돌아가 모든 열정을 받쳐 봉사

  • 웹출고시간2015.03.02 17:37:48
  • 최종수정2015.03.02 17:37:48
3월11일 치러지는 전국동시조합장 선거에서 중부4군(증평, 음성, 괴산, 진천)에선 유일하게 김규호(63·사진) 증평농협 현조합장이 무투표 당선했다.

김 조합장은 청주상고(현 대성고 전신)를 졸업하고 농협에 투신 괴산군 군자, 불정, 청안농협 등 농협에서만 32년을 근무한 뼛속깊이 농협정신이 살아 있는 정통 농협맨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2010년 정년퇴직 후 다음해에 3선에 도전한 이규정 조합장을 이기고 14대 증평농협 조합장에 취임했다.

조합장 4년 동안 증평농협 본점 이전 및 하나로마트 신설 등 대다수 조합원의 신망을 받고 있어 지역에서는 어느 정도 무투표 당선을 예견하가도 했다.

김 조합장은 조합원과 고객이 행복해 하는 증평농협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경제사업의 활성화로 농가소득 증대 △내실 있는 조합운영과 경영혁신 △미곡종합처리장 경영개선 △조합원의 편익시설 확대와 복지사업확대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 하겠다고 밝혔다.

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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