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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인삼농협 조합장 선거 '안갯속'

회원 수는 미니급이지만 권역은 전국구

  • 웹출고시간2015.03.10 14:44:13
  • 최종수정2015.03.10 14:44:13
충북인삼농협조합장 선거가 오리무중이다.

충북인삼농협의 조합원 수는 2천338명에 불과하지만 차지하는 권역은 전국을 아우르고 있다.

투표소는 전국에 6곳으로 증평군 투표소에 경기도 42명, 서울시 18명, 세종시 2명, 인천시 3명, 전남 1명, 전북 6명, 증평군 98명, 진천군 75명, 충남 8명 영동군 투표소는 경남 19명, 부산 1명, 영동군 104명, 경북 43명 옥천군 투표소는 옥천군 197명, 대전시 94명, 금산군 254명 음성군 투표소는 강원도 7명, 경북 19명, 제천시 16명, 충주시 67명, 단양군 5명, 음성군 457명 청주시상당구 투표소는 청주시 280명, 보은군 108명 괴산군 투표소에 괴산군 414명이 투표를 하게 된다.

최만수 현 조합장이 일찍이 불출마를 선언, 조효동(60) 농촌진흥청 현장 명예지도관과 이규보(60) 충북인삼연구회 회장이 격돌하고 있다.

이규보 후보는 선거법 때문에 얼굴을 알릴 수 있는 방법이 없어 애로사항이 많다며, 후보자들을 검증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조규동 후보는 충북권 조합원들을 위주로 전화로 운동을 하고 있으며, 권역별로 구성된 작목반 회의 때나 인삼교육장을 통해 얼굴을 알리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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