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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동시조합장 선거, 최고 경쟁률 서청주농협 '7대 1'

직업은 농축산업 184명, 조합장 26명

  • 웹출고시간2015.03.01 16:32:45
  • 최종수정2015.03.01 16:32:45
충북도 내 동시조합장 선거구 가운데 최고 경쟁률은 청주지역의 서청주농협으로 나타났다.

1일 충북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경쟁률이 가장 높은 조합은 서청주농협으로 7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이는 전국(안양농협 8대 1)에서 3번째로 높은 경쟁률이다.

충주 중원농협과 수안보농협, 제천단양축협, 음성 대소농협과 금왕농협 등 5곳이 6대 1로 뒤를 따랐다.

제천산림조합도 4대 1의 경쟁률을 보여 충북 산림조합에서는 가장 높았다.

무투표 조합은 농협 5곳(청주남이, 옥산, 충북한우, 충북낙농협, 증평), 산림조합 2곳(충주산림, 옥천산림)으로 모두 7곳으로 조사됐다.

충북에서는 농협 63곳, 산림조합 9곳에서 등록후보자 수가 227명이다. 남자 후보자는 224명, 여자 후보자는 3명으로 평균경쟁률은 3.2대 1로 나타났다.

충북의 평균경쟁률은 전국 평균경쟁률(2.7대 1)보다 0.5%p 높게 나타났다.

농협조합은 후보자 207명이 등록해 3.3대 1, 산림조합은 후보자 20명이 등록해 2.2대 1로 집계됐다.

후보자들의 직업은 184명이 농·축산업, 26명이 조합장, 임업 2명, 기타 15명으로 나타났다.

후보자들은 지난 달 26일부터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선거운동은 후보자만이 가능하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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