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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의회 박영기 의원, 민주당 이경용 위원장 직격

"선의와 협치의 쪽지를 흉기를 이용한 협박으로 물타기"

  • 웹출고시간2023.09.20 12:02:27
  • 최종수정2023.09.20 12:02:27
[충북일보] 제천시의회 전지가위로 인한 동료 의원 협박 논란이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갈등을 더욱 심화시키고 있다.

논란의 당사자인 제천시의회 국민의힘 박영기 의원은 "선의와 협치의 쪽지를 흉기를 이용한 협박으로 물타기를 한다"며 더불어민주당 이경용 위원장을 직격했다.

제천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인 박 의원은 20일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이같이 밝히며 "예결위 파행을 수습하기 위해 남긴 선의와 협치의 쪽지를 흉기를 이용한 협박이라고 선동한다"며 "제천 시민들의 불안을 조장하고 공권력의 낭비를 불러일으키는 등 불리한 국면을 전환해 보기 위해 얄팍한 물타기"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경용 위원장의 혐오스러운 삭발식과 어설픈 단식농성으로 퇴색한 반일감정을 앞세워 국민을 현혹하려던 '후쿠시마선동'은 실패했다"며 "김수완 시의원은 잠재적 살인 행위인 음주운전을 저지르고도 뻔뻔하게도 직무를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박 의원은 "민주당 3선의 시의원은 이 위원장의 지나친 의정 간섭을 이유로 더불어민주당 탈당계를 제출했다"며 "도리어 해당 시의원을 지적하며 탈당을 방관하고 있을 뿐"이라고 지적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이는 뼈를 깎는 혁신으로 시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하는 이 위원장의 현재 모습"이라며 "더불어민주당과 이경용 위원장은 자신을 돌아보고 잘못된 것들을 고쳐 바른길을 향하는 정치인이 돼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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