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경찰서, 추석명절 특별방범활동 전개

금융기관 등 현금 다액 취급업소 범죄예방 진단

제천경찰서 경찰관들이 특별 치안 활동과 동시에 추석 명절 특별 방범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경찰서가 특별 치안 활동과 동시에 추석 명절 특별 방범활동을 지난 18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16일간 추진한다.

이번 특별방범활동 기간에는 금융기관과 금은방·편의점 등 현금 다액 취급 업소 283개소와 원룸 및 1인 가구 밀집 지역에 대한 취약 시설 점검 등 범죄예방 진단을 중점적으로 진행한다.

진단 결과 방범시설이 취약한 곳은 시설주에게 개선을 요청하고 탄력순찰 구역으로 지정해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CCTV관제센터에도 통보해 집중 화상 순찰을 한다.

홍태희 생활안전과장은 "특별 방범 활동 기간 전통시장, 대형마트 등 다중 밀집지역과 취약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자율방범대와 가용 경력을 총동원해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추석 명절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