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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숙련기술인 교육·훈련 집중 지원

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우수 숙련기술인·청주공고 협약
용접 분야 기술 전수 후 취업까지 연계

  • 웹출고시간2023.09.17 12:58:04
  • 최종수정2023.09.17 12:58:04

'충북지역 숙련기술활성화를 위한 교육훈련재료 지원 협약식'이 지난 14일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에서 열리고 있다. (왼쪽부터) 김경희 청주공업고등학교장, 김승호 국제올림픽대회 입상자, 임형택 우수숙련기술인, 천윤수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장.

[충북일보] 충북지역 예비 숙련기술인들의 내실 있는 교육과 훈련 지원은 물론 취업까지 제공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천윤수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장, 용접 우수 숙련기술인인 임형택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과 김승호 국제올림픽대회 입상자, 김경희 청주공업고등학교 교장은 공단 충북지사에서 '충북지역 숙련기술활성화를 위한 교육훈련재료 지원 협약'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충북지역 용접 분야 특성화고 학생들의 기술 연마를 위해 훈련 재료뿐 아니라 기술교육까지 지원하는 이번 협약은 공단 충북지사의 제안에 용접 우수 숙련기술인을 모으기로 하며 성사됐다.

특성화고 학생 등 예비기술인들을 위한 우수 숙련기술인의 기술지원은 공단의 '산업현장 교수 지원사업' 등을 통해서도 이뤄지고 있다.

이번 협약은 기술 연마의 기본바탕이 되는 훈련 재료를 학교에 무상 공급함으로써 학생들의 숙련도 향상의 토대를 마련했다는 데 그 의의가 있다.

용접 분야 우수 숙련기술인의 현장성 있는 기술 교육이 추가 제공되고 학생들의 졸업 후 희망자 일부를 우수 숙련기술인의 사업체에 취업까지 연계해 예비 숙련기술인의 새로운 인큐베이터 모델이 될 전망이다.

천윤수 지사장은 "우수 숙련기술인의 날(매년 9월 9일)이 지정된 첫해에 관내 우수 숙련기술인들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예비 숙련기술인들의 성장의 좋은 토대를 마련하여 매우 뜻깊다"며 "향후 숙련기술인들의 사회적 인식제고 등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모색·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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