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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만나는 '웰빙쌀밥'

저탄수화물·저칼로리 식사 제공

  • 웹출고시간2023.09.11 17:00:12
  • 최종수정2023.09.11 17:00:12
[충북일보]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는 11일부터 관할내 24개 휴게소에서 탄수화물 함유량을 대폭 낮춘 '웰빙쌀밥'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웰빙쌀밥'은 건강에 대한 고객의 니즈 충족을 위해 지난 5월부터 휴게소 운영업체, 대학교수, 음식전문가와 함께 개발된 메뉴다. 기존 쌀밥 대비 탄수화물은 24%, 칼로리는 25% 낮췄다.

도공 충북본부는 쌀밥의 탄수화물 함유량을 낮추기 위해 시판 중인 저탄수화물 밥솥의 동작원리를 분석해 휴게소에서 사용되는 대용량 밥솥에서도 사용이 가능한 탄수화물 저감 트레이를 직접 개발·제작했다. 또한 새로운 조리방법 도입을 통해 기존 쌀밥의 맛과 풍미도 유지해냈다고 한다.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는 웰빙쌀밥 출시에 맞춰 고객 만족도 설문에 응하는 고객에게 추첨을 통한 경품 행사도 실시한다.

더불어 학교·공공급식소 대상 대용량 저탄수화물 쌀밥 제조 기술 무상전수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활용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윤경종 도공 충북본부장은 "저탄수화물 쌀밥 제공을 통해 국정과제인 쌀 소비 촉진에 앞장서고, 휴게소 음식이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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