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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中企, 중국 화장품 시장 개척 발판 마련

'2023 광저우 추계 미용 박람회' 파견사업 추진
수출 유망기업 9개사, 수출 상담 465만 2천불 성과 달성

  • 웹출고시간2023.09.11 16:58:11
  • 최종수정2023.09.11 16:58:11

충북도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 도내 화장품 기업 관계자들이 '광저우 추계 미용 박람회(CIBE)' 참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는 충북 도내 화장품 중소기업의 중국 시장 개척을 위한 '2023 광저우 추계 미용 박람회(CIBE)' 파견 사업을 추진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개최된 '광저우 추계 미용 박람회'는 각종 화장품뿐만 아니라 헤어, 네일, 미용기기 등의 제품을 선보이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대표적인 화장품·미용 전문 박람회다.

이번 박람회에 참석한 충북 기업은 누메루노, ㈜데시존, 라파로페, ㈜미스플러스, ㈜바이오글로리우스, ㈜백코리아, ㈜에이치피앤씨, ㈜올담, ㈜젠스인터내셔널 등 9개 기업이다.

참가 도내 기업들은 현지 바이어와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며, 총 86건 약 465만 달러의 상담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바이오글로리우스의 제품은 시장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45만 달러 규모의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또한 중진공은 이번 박람회 참여 기업들과 중국 선전(Shenzhen)지역에 중진공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를 방문했다.

글로벌비즈니스센터는 인프라, 컨설팅 등 특성화·전문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중국 진출 초기 중소기업의 애로 사항 해소, 상담 이후에도 수출 성사 연계를 지원한다.

정장식 중진공 충북지역본부장은 "금번 '광저우 미용 박람회'는 ㈜미스플러스, ㈜백코리아, ㈜데시존 등 우수한 충북도내 우수한 화장품제조 중소기업이 많이 참여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향후에도 충북 도내 중소기업의 기술력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지속적인 사후관리 및 사업 연계 지원을 통해 수출성과를 제고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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