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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 참사 현장 찾은 이상민 장관 "사고 원인 철저히 규명"

  • 웹출고시간2023.07.26 17:05:15
  • 최종수정2023.07.26 17:05:15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26일 오전 충북도청 신관 1층 민원실 앞에 마련된 오송 궁평2지하차도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에서 조문한 후 방명록을 작성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26일 "오송 지하차도 사고 원인을 철저히 규명해 다시는 이 같은 사고가 대한민국에서 재발하지 않도록 혼신의 힘을 다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헌법재판소의 탄핵소추안 기각 결정으로 직무에 복귀한 이 장관은 이날 충북도청에 마련된 오송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지하차도 사고 현장을 다녀왔는데 정말로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26일 오전 충북도청 신관 1층 민원실 앞에 마련된 오송 궁평2지하차도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에서 조문한 후 취재진의 질문에 대답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그는 '관계 기관의 대응이 적절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수사 과정을 일단 지켜보고 결과에 따라 최선의 조처를 취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계속된 질문에 이 장관은 답하지 않고 현장을 떠났다.

앞서 이 장관은 오송 궁평2지하차도 침수 참사 현장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상황 보고를 받은 뒤 "수많은 분들이 이곳에서 안타까운 시간을 보낸 것을 생각하면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안전 총책임자로서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 분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한다"고 했다.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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