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음성군, 음성시장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 육성 '착착'

지역 대표 관광상품인 품바 이벤트, 상품, 특화 콘덴츠 완성도 높여

  • 웹출고시간2023.07.02 12:48:02
  • 최종수정2023.07.02 12:48:02
[충북일보] 음성전통시장이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으로 거듭난다.

군은 중소벤처기업부의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으로 음성전통시장을 지역의 문화·관광 자원과 연계한 특성화시장으로 육성한다.

지난해부터 올해 연말까지 진행하는 이 사업은 음성시장만의 브랜드화로 지역의 거점시장으로서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올해는 2년 차를 맞아 지역 대표 관광 상품인 품바와 연계한 이벤트, 상품 등 특화 콘텐츠 개발의 완성도를 높인다.

음성시장은 지난 5월 대한민국 동행세일 기간 시장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영수증을 활용한 경품 이벤트를 추진했다.

24회 품바축제에 참가해 1년 차에 개발한 품바빵을 선보이는 등 음성시장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최근에는 마크라메 공예, 난타, 캘리그라피 등 3개 반 52명을 대상으로 문화교실 운영을 시작했다.

지난 24일에는 경북 안동에 위치한 선진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홍보 및 마케팅 공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제반사업에 상호 협력하기로 하고 자매결연을 했다.

음성시장은 야외쉼터 개선사업, 점포별 캐리커처 배너 간판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오는 11월 준공을 목표로 시장통 어울림센터에 음성읍 도시재생사업으로 품바빵제작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한가위 동행축제 경품 한마당, 음성시장 김장나눔 행사, SNS 시장 홍보, 우수시장 박람회 등 이벤트도 준비 중이다.

음성군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음성읍 전선지중화사업, 백중장 문화거리 조성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음성시장이 한 단계 성장하고 지역 상권에 주도적 역할을 하는 군 대표 시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이종구 충북개발공사 본부장

[충북일보] 이종구 충북개발공사 본부장은 "앞으로 충북개발공사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ESG 경영에 앞장 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ESG 경영은 환경보호(Environment)·사회공헌(Social)·윤리경영(Governance)의 약자로, 환경보호에 앞장서며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과 법·윤리를 철저히 준수하는 경영 활동을 말한다. 이 본부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개발공사는 공기업이기 때문에 공익성이 있어야 한다는 지론을 가지고 있다"며 "수익이 나지 않는 사업이더라도 저발전지역에 더 투자를 한다거나 공사 수익의 일정 금액을 사회로 환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이 본부장은 사회적기금 조성을 예로 들었다. 공사가 추진하는 사업들에서 발생하는 수익금의 일정 비율을 충북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기탁금으로 활용하는 방안이 그것이다. 여기에 공사의 주요 사업인 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경우도 도내에서 비교적 낙후된 단양이나 보은, 옥천, 영동 등에 조성함으로 지자체 발전에 공헌하겠다는 구상도 가지고 있다. 환경 분야와 관련해서도 다양한 아이디어를 쏟아냈다. 현재 각 도로의 차음벽은 강철재질의 차음벽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