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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군민 중심 민원 행정 서비스로 고객 감동 선사

무인민원발급기 추가 설치와 주민등록증 무료 재발급 서비스 제공

  • 웹출고시간2023.07.02 12:25:32
  • 최종수정2023.07.02 12:25:32

단양군이 민원 행정 서비스로 군민 편의를 위해 설치한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 중인 단양 군민.

[충북일보] 단양군이 군민에게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서는 군민 중심·민원 행정 서비스를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군은 군민 편의를 위해 무인민원발급기 1대를 상진농협에 추가 설치했다.

무인민원발급기는 신분증 없이 지문 확인만으로 주민등록 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등 총 83종의 증명 발급이 가능한 전자장비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후 9시까지 휴일엔 오전 9시∼오후 6시까지로 관공서 근무 시간 이외에도 필요한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어 매우 편리해 인기가 많다.

이번 설치로 군내 발급기 설치 장소는 군청 민원실과 단양읍, 매포읍, 단성면, 단양군보건소, 단양농협, 매포신협, 상진농협 등 총 8곳으로 늘었다.

이에 증명 발급을 하러 오는 군민들의 편리성이 한층 더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다음은 지난 6월부터 2006년 11월 1일 이전에 발급된 주민등록증을 무료 재발급 신청을 받고 있다.

재발급 대상은 사진, 글씨 등이 자연적으로 마모됐거나 2006년 11월 1일 이전에 발급돼 보안 기능 추가가 필요한 주민등록증이다.

기존 주민등록증과 최근 6개월 이내 촬영한 사진(가로 3.5㎝, 세로 4.5㎝) 1장을 준비해 가까운 읍·면사무소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다만, 기존 주민등록증을 반드시 반납해야 무료 발급이 가능하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올 6월부터 모바일 신분증 확인 단말기 3대를 설치해 신분증 없이 휴대전화를 만들고 주민등록 업무를 볼 수 있게 됐다.

설치 장소는 군청 민원과, 단양읍, 매포읍 3개소이며 PASS 또는 정부24 앱에서 내려받은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제시하면 신분증 없이 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번거로운 준비물 없이 간단하게 휴대전화만 챙겨 오면 되기에 군민들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이런 다양한 서비스 제공으로 군민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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